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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gear

캠핑, 여행 전기 매트_ 무전자파 프리볼트 워셔블 포켓베드 전기 온열매트

 


포켓 베드 여행, 캠핑용 전기 온열매트 

 

 

 

캠핑을 하다 보면

텐트, 테이블, 의자처럼

큼직한 용품들 말고도

자잘하게 필요한 것들이 많다. 

 

특히 잠을 잘 때는

텐트의 얇은 천 하나로

버텨야 하기 때문에

실외의 온도가

거의 그대로 몸에 전해진다. 

그래서 초여름, 초가을에도

밤에는 난방기기가 필요한데,

그 대표적인 게 전기매트이다.

 

극동계, 초봄, 초겨울 캠핑을 제외하면

사계절 침낭과 전기매트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출처_ 와디즈 펀딩 포켓 배드

 

 

전기 매트는 와디즈를 보다가

우연히 본 제품이 괜찮아 보여서

바로 구매했다.

 

오토캠핑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낮은 소비전력(35~ 50W)

부피와 무게가 적고

전자파도 없다고 하고,

원적외선도 나온다고 하고

워셔블이라 세탁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기능들을

진짜 다 믿어도 될 정도 인가 싶을 만큼

너무 많고, 딱 원하는 기능들이라 

속는 셈 치더라도 구매해 보자 생각했다.

 

소개한 기능들 중에서

전자파 없는 것과 부피가 작은 것,

소비 전력이 낮은 것만 맞다면

다른 건 상관없었다.

(어차피 불안해서 세탁은 못 할 것 같다.)

 

 

 

 

펀딩을 하고 조금 기다려서 받은

포켓 베드 전기장판.

설명서와 함께

파우치에 넣어져서 왔는데

딱 봤을 때 엄-청 작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평소 집에서 사용하는

두꺼운 전기장판을 생각하면 

아주 양호한 사이즈다.

 

대략 메모리폼 캠핑용 베개를

파우치에 압축해 넣은 크기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EMF 무전자파 인증 제품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KC 안전인증과

인증 번호도 표기되어 있다.

 

상세페이지에만 적어놓고

제품에는 표기 안 해놓는 경우도 있는데,

저렇게 확실하게 보여주니

신뢰가 되는 제품이다.

 

 

 

 

기모극세사 재질로 되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따뜻해진다.

 

반대는 미끄럼방지 원단 처리가 되어있고,

양쪽면 다 발열 가능해서

뒤집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EMF 스티커 부착돼있는

코드선 연결하는 부분이

튀어나와 있다 보니(23년형)

어깨에 걸려서

사용할 때 항상 연결 부분이 

다리 쪽으로 가게 돌려서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저 부분의 높이를 낮춰서

나오는 것 같은데,

그래도 매트 폭이 좁다 보니

걸리지 않을까 싶긴 하다. 

 

 

 

 

전기 매트를 묶어놓은 벨크로를 풀면

전기매트에 연결할 수 있는 코드선이 나온다.

 

저 코드선은 원래

빵끈 같은 걸로 묶여있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너무 불편해서

벨크로 케이블 타이를 따로 구매해서

고정해 주었더니 

세팅하고 철수할 때 훨씬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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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검은색 원형을 돌려서

온도 단계를 설정할 수 있다.

일반 전기매트와 거의 비슷한 구조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이라

처음 사용 시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

 

전자파라고 표시된 부분의

램프가 켜지면

전원 코드를 뽑아서

위아래를 뒤집어서 다시 꽂으라는 문구가 

일반 전기장판에서는 보지 못한

조금 특이한 부분이다.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약 2년 정도 캠핑을 다니면서

전자파 램프가 켜진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여행용이다 보니

얇기도 얇고 

몸에 딱 맞는 좁은 너비이다.

 

 

그렇지만 작다고

기능이 떨어지진 않는다.

간절기 밤에 추워서

2~3 단계로 틀어놓고 잤는데,

중간에 너무 더워서

1단계로 맞춰놓고 잤다.

 

이 부분은 텐트 재질이라던가

침낭의 효능도 같이 봐야 하는 부분이겠지만

난로나 라디에이터 등 다른 난방기구 없이

전기 매트로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다는 것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주의 사항으로는

소파, 메모리폼, 라텍스, 에어 매트

자충매트 위에서 사용 금지.

전기 매트 위 바로 취침 금지가 있다.

(매트 위에 요를 덮어

매트가 접히지 않도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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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으로 얇게 제작되어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캠핑을 할 때

에어 매트리스 위에 얇은 이불을 깔고

포켓 베드 전기 매트 위에

다시 패드를 깔아서 사용 중이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안전을 위한 부분이니

최대한 지켜서 사용하려고 한다.

 

사용해 보니캠핑 외에도

프리볼트라 해외여행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성능도 꽤 좋은 편이라 만족도가 높아서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