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렌 윈디 슬라이더 확장형
- 캠핑 조리 필수템 버너 바람막이
버너 바람막이는
캠핑을 몇 번 하고 나서
필요성을 느끼고 구매했다.
캠핑장 위치나 날씨에 따라서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도 있다 보니,
조리할 때 가스불 꺼질까 봐
다른 물건들을 쌓아서
바람이 안 들어오게 막거나
몸으로 막거나..
몇 번 경험하고 나니
또 사야 할 품목이 생겼다.
진짜 개미지옥이다.
라그렌 윈디 슬라이더가
길이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이라
조금 더 다양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아서
가격은 조금 있어도 이 제품으로 선택했다.
베른 테이블을 사용 중이라
색상은 테이블에 맞춰서,
그리고 음식물이나 기름이 튀어도
표가 잘 안나는 블랙으로 구매했다.
위 사진은 길이를 최대로 확장했을 때 모습이다.
옆으로 밀어서 늘리는 구조인데,
바람막이라서 꽤나 묵직한 무게다 보니
조심해서 열어야 한다. (손 끼임 주의)
최대로 확장하면
원버너 플레이트+ 같은 사이즈의 도마가
커버되는 크기다.
최소는 34cm
최대는 60cm로
넓은 버너도 커버할 수 있는 크기다.
무게는 2.8kg
무게를 숫자로 보니
크게 무거운 것 같지 않은데,
철 재질이라 그런지
들고 있으면 쇳덩이 같은 느낌이다.
그만큼 바람이 세게 불어도 끄덕 없다.
확장을 최대로 해도 흔들리지 않아서
조리할 때 편리하기 때문에
구매한 뒤로는 꼭 챙기는 제품이다.
조리를 하다 보면
조리도구 옆에 남는 공간이 있어야
조리기구를 옮기거나 할 때 편하다 보니
확장형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백번 든다.
길이가 고정되어 있으면
너무 좁아서 조리할 때 불편하거나
쓸데없는 공간이 많이 남아서
다른 공간을 방해받거나 할 것 같은데,
길이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
igt 테이블 배치나 조리 도구에 따라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구매 한 제품이긴 하지만
실제 만족도가 더 높은 편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블랙 색상이라 더 그런지
삼겹살처럼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으면
윈드 슬라이더에 다 튀어서
눈에 너무 보인다.
라그렌 윈드 슬라이더 재질이
베른 테이블과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캠핑 끝나고 나면 닦는 게 조금 일이긴 하지만
깔맞춤 못 버려.
다른 색상을 사도 거의 비슷하거나
조리하다 음식이 튀면
밝은 색은 더 거슬릴 것 같아서
그나마 블랙이 낫다고 위로 중이다.
테이블 색상에 맞추는 게 아니라면
아래처럼 올리브 색상으로 구매했을 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보리 색상도 있던데,
아이보리는 음식물 튄 게
너무 잘 보일 것 같다는 생각.
올리브가 적당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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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는 조금 보이더라도,
테이블과 블랙으로 맞춰서
마음에 안정이 온다.
(미묘한 색 차이 있음 주의)
본래의 목적은 바람을 막아주는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이미 만족스럽다.
기름기 자국이 안 남게 닦는 방법으로
코인 티슈의 물기로 한 번 닦은 다음,
(물티슈도 가능)
알코올 성분이 있는 세정 티슈로 한 번 더 닦으면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꽤 깨끗해진다.
이 부분은
더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서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캠핑에서 조리를 자주 한다면
확장 가능한 버너 바람막이_
라그렌 윈드 슬라이더는
진짜 강추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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